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현숙)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각 동별(호원2동, 의정부2동, 호원1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2023년 민관 합동 수방(水房)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방재 역량강화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예방 및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총 236명의 호원권역 직원과 방재단원이 참여해 침수 취약지역 안전관리 요령 및 수방장비 운용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수방장비 운용 매뉴얼을 사전에 배부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집합교육을 통해 엔진‧수중펌프 운용방법을 실습했다.
또, 우수 범람을 막기 위해 1차 저지선 형성에 사용되는 모래주머니를 추가 제작했다. 아울러 지난해 침수지역과 침수 위험이 있는 반지하 가구 및 하천 진출입로 등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지별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고현숙 권역국장은 “지역 주민과의 협치를 통해 지역 방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행정의 최일선인 동(洞)의 초기 방재 역량은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분수령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호원권역 주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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