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2년 7월부터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IoT디지털케어 보급사업(오아시스)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북부 소재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컨소시엄을 맺어 성인 장애인 가정에 IoT시스템을 보급하여 일상생활의 자립과 만족을 높이고, 4차 산업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아시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22가정에 IoT시스템이 원활하게 사용되어지는지 확인하고, 불편함을 청취하기 위해 관리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하여 유지보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전체 참여자가 문제없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현재 가정마다 설치된 제품으로 AI스피커와 허브를 중심으로 커튼(블라인드), 스마트조명스위치, 무선미니스위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유지보수와 함께 월1회 전문인력이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IoT시스템 사용 방법을 교육하여 4차 산업의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여자 가정 중 A참여자는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었는데 오아시스 사업 참여 후 지금은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씀하였다. 앞으로도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도록 하여 성인 장애인이 가정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