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에서는 고졸이상의 학력자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과정을 연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사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 초중학교 과정을 밟지 못한 분들의 한글 교육, 기초 교육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를 말하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문해교육사의 활동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월, 수, 금 8회 총48시간으로 운영되고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의 이해, 교수 설계, 문해교육 시연, 학급 운영과 상담, 디지털·장애인 문해교육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6월 30일까지 이메일(arhel98@korea.kr)로 참가신청서와 선행조사서를 제출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단,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는 자부담)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출석하고 과제 제출 등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여주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부여되며, 성인 문해교육의 전문가로서 관내 문해교육 기관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저학력 성인 및 교육 소외 계층 대상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격증 과정을 열어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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