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번 임시휴관 동안 2011년부터 사용해온 노후화된 도서관리시스템과 방화벽을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면, 이전보다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자료정리, 안전시설 교체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관 중에는 상호대차를 포함한 도서 대출, 도서관 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부엉이책장)과 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 모바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예정 도서는 개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로 불가피하게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환경 재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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