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현숙)는 6월 2일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 경고판(음성안내 CCTV) 3대를 추가 설치했다.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폐기물 무단투기 감시 및 단속을 위해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해 왔다. 현재 호원권역에 고정형 24대와 이동형 11대가 등 총 35개소에 설치돼 있다.
스마트경고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폐기물 무단투기 다수 발생지역과 사각지대에 주로 설치했다. 음성안내를 통한 무단투기 사전예방, 과태료 부과 자료 수집 및 범죄현장 증거확보를 위한 경찰 수사협조 등의 기능을 한다.
스마트경고판 설치로 인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폐기물 상습 무단투기 발생률이 조금씩 감소하는 등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현숙 권역국장은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 다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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