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9일 지역 내 임대 아파트에 새로 전입한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총 10명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 프로그램 ‘오순도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 사업 「지역 복지 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 건강 지원 체계 구축 사업-마음충전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별내동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자연 경관, 동물 농장, 족욕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예쁜 사진도 찍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무엇보다 같이 참여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이제는 사는 지역이 낯설지 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새로운 지역에 이사 오신 분들이 생활 환경에 적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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