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3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3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1차 통합사례발표회」 첫 사례발표회에 참여해 대표로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발표회는 경기도 공동대응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사례발표회로 경기도 외 5개 시 공동대응팀에서 참여했다.
김포시 공동대응팀(상담사 고정희)에서는 「가족갈등과 자녀문제」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였고, 성공회대 김유순 명예교수의 수퍼비전 강의가 이어졌다. ‘수퍼비전’이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상담사를 도와 그의 상담 능력의 발전을 촉진해 주는 것을 말한다.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하 공동대응팀)은 지난해 8월 개소하여, 공동대응팀장 1명, 상담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경찰관(APO)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대응팀은 112신고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 및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으며, 개소 후 약 10개월간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 사건에 대해 2,000여 건을 지원하였고, 심리상담, 법률 및 의료,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기준 월 평균 288건, 지원 내역은 월 평균 615건 정도다.
박정애 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 사건들이 날로 심각해 지고 있어 공동대응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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