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6월 12일‘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원전인근지역동맹(삼척시 등 23개 기초지자체)의 주도로 진행되며, 목표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이다. 지난 5월 10일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하여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거쳐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네번째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를 비롯한 원전 인근 시군구는 원전에 대한 위험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혜택이 전무하여, 이에 지방교부세 내국세를 증액하여 23개 원전 인근 시군구에 균등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시군구별로 매년 100억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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