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14일까지 노인무료급식 지원사업(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수행기관 10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파주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 먹거리와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은 복지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관리 여부 ▲보조금 처리 적정성 여부 ▲대상자 관리 적정성 ▲운영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무료급식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개선을 유도해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식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반찬 업체, 부녀회 등 9개 단체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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