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최수열)는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두선)가 6월 13일 금오동 소재 저소득 독거 어르신 1가구를 선정해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31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장판 및 벽지 교체, 폐가구 처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청소와 집 안 정리뿐만 아니라 필요한 가구 등을 교체해 동선이 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 정리나 청소는 생각지도 못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노후된 벽지나 훼손된 장판도 교체하지 못했는데, 장마철을 앞두고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마음이 놓인다”며, “도움을 주신 우리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두선 위원장은 “행복한 집 만들기를 진행할 때마다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살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