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숲속 식물의 생태를 학습하는 ‘여름에 떠나는 소풍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 동안 성인반 20명과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반 10팀으로 운영한다.
탐방 장소인 소풍길은 쌍둥이길(의정부동), 산림욕길(낙양동), 명상의길(호원동), 행복길(신곡동) 등의 다소 완만한 4개 코스와 중랑천, 무지랭이 계곡, 효자봉 등이다. 각 산책로에 피는 식물들을 관찰하고 비교하는 생태강좌와 관찰놀이, 랜드아트, 에코티어링(다양한 거점 놀이) 등의 활동을 한다.
수강신청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성인반 20명, 가족반 10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informati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705)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소풍길 탐방 및 생태문화 강좌 외에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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