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홍보한다.
ILTM 싱가포르는 총 21개국 380명의 바이어, 280개의 셀러, 50개 미디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로 서울시는 올해 최초로 참가해 고급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ILTM은 ‘Reed Travel Exhibition’이라는 회사에서 기획한 박람회로 부유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관광업계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상담회(트래블마트)다. 대륙별로 개최되는 럭셔리 박람회는 아프리카(케이프타운 4월), 라틴 아메리카(상파울루 5월), 아라비아(두바이 5월), 아시아(싱가포르, 6월), 북아메리카(바하마 9월) 그리고 매년 12월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시장 타깃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Connections Luxury Seoul 2022’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ILTM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객을 공략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시도 서울소재 특급호텔, 여행사와 함께 참가한다. 서울시는 한국홍보관에서 서울의 맛과 멋을 테마로 럭셔리 관광객에게 서울의 미식을 알린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9일(월) 한국관광공사가 싱가포르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럭셔리관광 설명회(Korea Luxury Night)에서 ILTM 참가 바이어 및 국내 럭셔리관광업계 약 70여 명 대상 서울 프리미엄 관광 홍보영상 송출 및 서울 프리미엄 관광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9월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7일간 개최되는 서울미식주간(9.16~22.)을 홍보하며 서울미식 100선 어워즈, 국내외 요리사와의 협업 팝업 및 전통시장과 젊은 요리사들의 콜라보, 레스토랑 위크 등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팬데믹 이후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었으며 이제 서울은 럭셔리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가 됐다”라며 “이번 글로벌 럭셔리관광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경쟁력을 소개하고,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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