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6일 홍성군 홍양저수지에서 홍성소방서 구조대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신속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19특수대응단과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24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드론, 보트 등 22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으며, 국지성 호우로 다수의 구조 대상자가 급류에 휩쓸린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방헬기를 통한 초기 안전조치 및 현장상황 전파 △수상 구조대상자 구조(보트 접근)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 △구조 대상자 안전 인양 등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올해 여름철은 잦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계곡 등에서 물놀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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