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4개월 여 앞으고 다가온 ‘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홍보·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이동길 해군3함대 사령관 등 9개 공공기관장(지부장)이 참석했다. *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경찰청, 해군3함대,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 한국철도공사(광주전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호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광역본부) 각 기관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 및 시설 안전점검 ▲협약기관 간 상호 교류 및 공동협력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전남도는 공공기관들과 함께 올해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될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화합하고 감동하는 대회가 되도록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 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전 국민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체전이 ‘국민감동체전’,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6일 동안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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