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자원봉사센터는 16일 보훈의 달을 맞아 성남시 보훈회관 2층 강당에서성남시 관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클레무브, EV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주)와 6천만원 상당의 여름김치를 1,200명의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달식은 그동안의 시장실이나 시청광장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기존방식을 탈피하고 시장님과 후원기업의 대표가 보훈회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즉시 강구하는 열린행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류연천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후원전달식에 참여했지만 우리들의 현장을 방문하여 회원들과 소통하고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을 받을 수 있었던 적은 없었다.”또한 “성남시와 기업의 대표들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 주어 매우 감사하고 뜻깊은 전달식으로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어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의 건강과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량 부품들과 L2+L3자율주행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HL만도(주)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각지 완성차 업체 약 60여 곳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행사가 되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기업이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또한 “오늘 이 행사를 통하여 올바른 역사관 인식 제고와 나라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점차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HL만도(주) 조성현 수석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유공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더욱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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