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6일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임진지구 등 7개 지구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지피에스(GP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새로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완료된 사업지구는 임진·마정·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로 2021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난 6월 16일 7개 지구 1,391필지 69만6,341.6㎡에 대해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했다. 특히 이번 지적재조사로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진입도로 확보 등 토지의 가치를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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