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 토종콩 장단백목의 품종보호 등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단백목은 파주 토종콩으로 파주장단콩의 유래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토종콩 중 가장 많은 후손을 남긴 우수한 품종이다. 시는 지난 5월 25일 파주 토종콩 장단백목 평화농장 및 스마트팜 농장에서 1년차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1년차 실증시험은 장단백목 순계분리 및 특성조사를 목표로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을 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1년차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2년차(2024년)에는 품종등록에 필요한 계통별 특성조사를 위한 실증시험과 3년차(2025년)에는 장단백목1호(가칭)로 품종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실증시험을 통해 향후 장단백목 품종등록 및 상품화를 추진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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