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 소속 최길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15일 경기북부병무지청장 훈격의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길 사회복무요원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농아인을 위한 힐링 수어 노래교실과 수어 노래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경기북부병무지청 정성득 지청장이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표창장과 부상을 전수했다.
최길 사회복무요원은 “수어 노래 교실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 수어 낭독극까지 맡은 일에 항상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잘 챙겨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신 수어 통역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과 농인 회원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은 “최길 사회복무요원은 책임감과 솔선수범으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특히 수어를 적극적으로 배워 공연에 참여하는 등 수어통역센터에서 큰 역할을 많이 수행해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매년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미담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해 병역이행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현재 경기 북부 지역 857개 복무 기관에는 4,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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