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16일 문산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문 조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수문은 홍수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를 방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문으로, 파주시에서는 배수문 작동 방법과 비상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각 읍면 배수문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배수문 관리자 및 풍수해감시인, 하천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강우 시 상시 순찰 강화 및 전원 차단 등 비상시 수동 개폐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 통해 수문의 자동 및 수동개폐 방법 등 실무능력을 습득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올해 3~4월 배수문에 대한 일제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정비까지 완료했으나, 최근 국지성으로 폭우가 집중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잦은 실정”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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