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표들로 구성된 ‘2023년 상반기 오산시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계획 및 상반기 추진사항 공유 ▲e아동행복지원사업 수사 의뢰(연락두절) ▲경찰·지자체 현장 출동 시 업무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분리조치 시 등교학습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대표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전 단계에서 유관기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기관의 역할 분담 관련 협의가 필요하거나 지역 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 적용 방안 등 중요 안건에 대해 연 2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초동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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