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강의를 맡아 저출산·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역할과 노력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인구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1차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인구 부족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천시 직원들이 인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구감소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직원들이 인구문제와 관련하여 부천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