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재홍)가 지난 5월부터 ‘5福(복) 방문단’을 구성해 독거 어르신에게 다섯 가지 ‘복’을 드리는 ‘시흥 5福(복)드림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시흥 5福(복)드림 복지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보살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생신 축하 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무원과 지역의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5福(복) 방문단’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5福(▲건강福(혈압, 혈당 검사 등 건강 상담) ▲행福(꽃바구니 만들기) ▲생일福(생일 축하) ▲사랑福(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 안아드리기) ▲흥福(지역 가수의 노래 공연))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업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 총 22명이 신청했다. 1차(5월 9일), 2차(6월 9일)로 나눠 시범 운영을 실시했는데, 참여 어르신들 모두가 크게 감동하며 만족해했다. 올해 말까지 매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녀들이 없거나 자녀들이 있어도 멀리 있어 자주 만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공무원이 하나 돼 어르신들께 더 큰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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