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20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원예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가정에 고구마 나눔 활동을 위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도시농업 관리사가 운정3동으로 방문해 생활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생활원예교육 ▲액자, 통컵을 이용한 압화교육 ▲텃밭 작물 재배관리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은 “원예 감성교육이 농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도시민을 고려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추진하는 취약 계층 고구마 나눔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으로 10월에 수확하는 고구마를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해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전달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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