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조교묵)는 6월 19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곡성군 오곡면(면장 김왕현)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의 특산 농산물인 매실, 고사리, 죽순, 블루베리, 메론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했으며, 판매액은 지난해에 비해 약 37% 증가했다.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은 장암동과 2011년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및 지역문화 축제 참여 등 현재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교묵 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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