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연구사업으로 육성한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품종보호권 처분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학교수,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등 종자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종자위원회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제안 설명, 안건 심의, 종합 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딸기 1계통, 프리지아 2계통의 신규성과 품종 특성 등을 살펴 신품종으로서의 요건을 갖췄는지 심의하고 최종적으로 신품종 출원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하반기에 품종보호권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품종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프리지아 2품종, 구기자 4품종의 도유품종보호권 처분 계획을 심의해 노란색 겹꽃화형의 향기가 강한 프리지아 품종 ‘골드문’, 자가화합성* 다수성 구기자 품종 ‘화선’ 등을 처분하기로 했다. *자가화합성은 동일 개체의 자웅 양 배우자가 정상적인 수분으로 결실을 이루는 것으로, 수분수가 필요 없음 처분 업체 선정 및 계약 방법과 관련해서는 추후 공고할 계획이며, 수의계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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