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가 회를 거듭하며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정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시 교육장은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비해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는 키오스크, 태블릿 등 디지털 기자재를 희망하는 교육장소까지 운반해 교육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체험존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일 시는 ‘여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에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선보였다. 키오스크, 드론, 웹퍼즐, 퀴버, 뚜루봇 등 일상에 필요한 기기부터 코딩 원리를 이용한 기기와 증강현실 체험까지... 놀이요소를 접목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이 펼쳐지자 학생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여주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지역아동센터 교육들에서도 참여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보급되는 분위기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디지털 문화와 혜택이 익숙해지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찾아가는 교육은 무료로, 수업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031-887-2084) 또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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