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나의복 MCMB(대표 이백경)는 지난 21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요양복 10벌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이백경 대표가 병상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위해 직접 만들게 된 옷으로, 남양주시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의복 MCMB 이백경 대표는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귀한 대접을 받으며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머니의 옷을 직접 만들게 됐다.”라며 “세상에 선한 빛을 비추고 싶어 기부하게 됐으며, 후원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이백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복 MCMB는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됐으며,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면 100% OEKO-TEX Class 1’ 원단을 사용해 와상 환자에게 쉽게 입힐 수 있는 기능성 요양복을 OEM 제조·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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