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의 운동교실이 지난 22일(목)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16주간 운영된 운동교실은 교하‧운정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요가‧필라테스,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생애주기별 운동이 제공됐다.
특히 운동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해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했으며, 측정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운동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문의가 많아 하반기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라며 “좌식생활과 음주, 흡연 등 건강 위험 요소가 많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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