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9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이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2명과 함께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설봉공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안흥유원지, 창전동 489번지 일대(샛별공원, 먹자골목)를 돌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지표를 확인하며 시설물 및 주변 환경을 직접 살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창전동 489번지 일대가 상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고, 전년도 창전지구대 기준 범죄 신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였다. 청년특화거리 조성,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샛별공원 개선공사 등 모든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하여, 이제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설봉공원 점검에 함께 한 이천경찰서 담당자는 설봉공원과 안흥유원지의 사건신고율을 비교하며 이해를 돕고, 공공화장실내 비상벨 운영에 대한 설명으로 범죄예방을 강조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동안 지나쳤던 주변 환경에서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이천시의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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