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25일, 장마 소식을 듣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방문했다.
장마가 시작되면 농작물의 상품 가치는 떨어진다. 특히, 감자는 비를 맞으면 썩어버리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 빨리 수확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장마 소식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비보가 되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오전부터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7개(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국가 30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 많은 이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주민들의 한국 내 적응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원받은 이주민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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