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봉사·나눔·배려가 있는 행복나눔 감자수확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2020년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대표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기관협력사업이다.
이날은 지난 3월 ‘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중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수료자인 동료지원가가 함께 감자를 직접 심고 수확했다.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수확한 감자 5kg 100박스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계층, 경로당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살기 좋은 운정3동이 모두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로 거듭나도록 늘 힘쓰겠다”라며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함께 전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나눔감자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님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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