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라밀노인복지센터(안성시 죽산면 녹배길 135, 센터장 권수진)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자조모임)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우리들 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우리들 모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 관계망 축소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대상자 13명을 선정하여 매 회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사회관계를 향상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총 4회기 동안 ‘센터피스 만들기(꽃꽂이)’, ‘목공체험 활동’, ‘마카롱 만들기’, ‘혹서기 대비 보양식 나눠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23일에 진행한 ‘목공체험교실’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체험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목공체험으로 삼죽면 지운마을회에서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조모임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 모 어르신(82)은 “항상 집에서 혼자 TV만 보다가 이렇게 나와서 맛있는 간식도 나눠먹고 목공체험을 하면서 또래 어르신과 담소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라밀노인복지센터(031-677-3477)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며 안성 동부권 8개 관할 지역(안성1동, 금광·삼죽·죽산·일죽·서운·보개·고삼면)을 담당하며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안부 확인, 정보제공,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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