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6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폭염주의보에 대비해 9월까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3,145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자 중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집에 에어컨이 없는 취약환경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방문간호사 7명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특보 시 집중적인 방문·전화·문자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물품(손부채, 쿨패치, 쿨스카프)을 제공하고 건강상태 체크 등의 활동을 강화하였다.
보건소에서는 현재까지 방문 2,862회, 전화 851회, 쿨패치,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물품을 500개씩 지원하였으며, 취약계층 무더위 쉼터 운영 홍보로 적극적인 폭염대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대비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 실내 적정온도(26~28도)유지 ▲ 무더운 날 야외활동 자제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 확인 등을 권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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