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 선정에 따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어, 양평군은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앞서 지난 14일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가 남부혈액원 이재용 원장을 비롯한 양평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평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양평군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을 운영해 헌혈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주도했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문화 확대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양평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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