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8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군 공항 이전 바로 알기 도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의 참여를 요청,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무안 국제공항 통합공항 건설과 광주 군 공항 전남 이전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8일 열린 1차 강연회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내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도에서 직접 나서야 된다”는 무안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개최하게 됐다.
특히 무안군과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에 강연회 개최 계획을 알리고 참여를 요청, 군 공항 이전 반대 주민들과 본격적인 대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주민 간 갈등의 골이 커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이 신속하게 해결돼야 한다”며 “향후 있을 공식적 논의 장에서 서남권 발전을 위한 건설적 대화가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월 군 공항 이전 바로 알기 캠페인, 6월 도민 대상 첫 강연회, 도청 전 직원 대상 포럼 등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