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23.06.26.~07.01.)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출국 전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중동지역 방문 시 ∆안전한 음식, 깨끗한 물을 마시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기침예절 지키기 ∆낙타 농장 방문 자제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 피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 긴팔‧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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