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파주읍 봉암리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자캐기 행사에는 파주읍 남녀 새마을회원, 파주읍장, 파주농협조합장 등 50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200박스는 관내 노인정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홍태표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4월부터 정성껏 키워온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을에 있을 배추심기에 참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농사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을 다해 기른 감자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파주읍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설, 추석 명절 반찬 나누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 내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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