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월롱면 덕은리 일원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는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관내 노인정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5년 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김은숙 월롱면장, 월롱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수확된 감자는 지역주민 65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사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월롱면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주민분들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선물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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