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금요일 관내 취약가구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직접 찾아가 수거한 겨울이불을 깨끗이 세탁하여 전달 하였다. 이는 백사면 마을복지계획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이들에게 겨울이불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원한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 32가구에게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하였다.
백사면 협의체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으로 버스짇장, 마을회관 등 직접 찾아다니며 복지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을 실시하여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관빈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분들 중 직접 이불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에 깨끗하게 세탁하여 전달해 드릴 때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기범 백사면장은 “집집마다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직접 전달까지 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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