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6월 24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모산 목장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240명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목장체험 ‘영양만점 우유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영양 공급원인 흰 우유에 대한 편식을 개선하고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가정에서도 어린이 식생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 연계 활동지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유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앞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라며 “지역 농장이나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서영대학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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