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비장애형제 대상 해피투게더 사업 참여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해피투게더’는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형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1대1 멘토와 멘티로 매월 정규적으로 만나 학습, 문화, 여가 등을 함께는 사업이다. 현재 5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활동한 모든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의정부에서 1시간 자유시간을 통해 전철 타기, 지하상가, 도서관 등을 다녔다. 이후 소극장에서 가족과 학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다 같이 관람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연극에서 나온 대사처럼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을 통해 치유 받는다고 한 것처럼, 함께하는 멘토 멘티가 좋은 인연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만나면 즐겁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들이 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장애인가족 발굴,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을 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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