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7월 13일 저녁 7시 <책의 A to Z: 총류부터 역사까지> 여섯 번째 시간으로 김찬호 교수를 초청해 사회과학 주제 강연 「비스듬한 관계」를 연다.
고양시는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아람누리도서관은 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에 따른 10가지 지식 주제 분야의 기획시리즈 <책의 A to Z: 총류부터 역사>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강연을 맡은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는 사회학을 전공했고 일본의 마을 만들기를 현장 연구하여 박사논문을 썼다. 대학에서 문화인류학과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모멸감』, 『눌변』, 『생애의 발견』등이 있다.
7월 13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김찬호 교수의 최근작 『대면 비대면 외면』을 기반으로 한국 사회가 처한 관계의 문제와 해결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찬호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부모나 교사와 아이들의 수직적 관계와 또래 사이의 수평적 관계를 더한 비스듬한 관계가 현재 한국 사회가 처한 관계 문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7)으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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