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퇴계원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3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퇴계원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퇴계원읍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주체 양성과 거점시설 운영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서 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진지 답사로 다녀왔으며,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협력, 사회적경제의 이해, 마을 브랜딩 및 공동체 활성화, 현장 사례강의, 도시재생 콘텐츠 사업 발굴 등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퇴계원1리 문경진 이장은 “퇴계원1, 3, 13리에서 진행하는 새뜰마을사업을 이해하고, 거주민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남양주시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퇴계원읍 주민들이 보여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43억 원의 사업비로 골목길 정비사업, 주민 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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