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행보가 매섭다. 파주시는 27일,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파주경찰서,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하여 7개 단체, 3개 기관,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교육 및 홍보, 단속강화 등에 대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전문기관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파주시가 교통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교통안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전문기관과 교통전문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 쟁점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대책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맞춤형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은 파주시 교통안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 협의체를 운영해 파주시가 교통안전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서 5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과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