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8·9급, 공무직,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하연(26일), 유정흔(2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을 포함한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사건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직장 내 건전한 소통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강한 직원들은 설문조사에 “실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피해 혹은 가해 상황들을 적절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줘서 도움이 됐다”, “앞으로는 동료가 피해 상황에 처했을때, 보고만 있지 않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등 다양한 의견을 기재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