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7일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강한 장맛비가 중부지방으로 상륙하여 29일부터 경기도 전역에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성호 부시장이 주재하였으며 ▲6.29.~30. 기상상황에 따른 예상 강우량 ▲ 호우 대비 부서별 사전조치 사항 및 대시민 홍보 등을 강조하였으며, 호우대비 관련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대비를 위해 29일 08시를 기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최근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배수불량 해소 및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조속한 설치”를 당부하였고,“시민의 안전을 위한 위험시설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로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시작부터 강한비가 예상되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사전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빗물받이, 배수로 등)를 다시 한번 확인·점검하고, 반지하 및 침수우려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침수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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