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6월 27일 작은 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번째 기획 전시로 문서현 섬유 공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온한 宇宙』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한복,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나서 버려지는 무용한 실크 원단을 이용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리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내놓아 새로운 시도를 담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문서현 작가는 “모든 것이 빨라지고 외부의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현재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바느질 작품을 통해 담아보고 싶었다”,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수준 높은 작가의 새로운 시도와 멋진 작품을 감상하러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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