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구)남한강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교 투신 예방 CCTV 설치를 위해 여주시청(시민안전과), 여주시 보건소,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가 같이 협업하여 고민하였으며, 자살예방 회의 참석 및 간담회를 통하여 여주경찰서 · 여주소방서의 의견을 듣고 생각을 공유하였다.
(구)남한강교 지능형 CCTV는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하고,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에서 실시간으로 사람을 감지하면 센터에 알람이 울리고, 현장에서는 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등 투신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대교에 자살예방을 위해 시각적인 효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CCTV 폴에 로고젝터 및 가로등을 설치하였으며,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안내 현판을 대교에 추가로 설치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재 모든 대교에 CCTV를 설치 완료하였고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지능형 관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교 투신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지능형 CCTV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여주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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