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민선8기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인 ▲국가 주도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 ▲도시철도 1호선(경원선) 증편 ▲「수도권 제2순환(파주~포천)고속도로」 양주 덕정IC 추가 램프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원희룡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해 7월과 9월, 올해 6월 9일에 이어 벌써 4번째 만남으로, 이날 만남에는 김성원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해 12월 철도건설기금을 설치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소홀함 없이 준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결실은 국토교통부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면서 “70년 넘도록 시 면적의 절반을 미군에게 내어주어 제대로 된 기회조차 획득하지 못한 동두천에 새로운 기회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국토교통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동두천시가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을 잘 알고 있으며, GTX-C 연장 등 동두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희망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중앙부처, 경기도,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폭넓은 협치 행보를 펼쳐 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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