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자)는 30일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전병섭)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영양식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영양식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영양 결핍 등의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단백의 영양식을 지원해 영양 보충 및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분기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제1차 영양식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번 제2차 영양식 꾸러미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준비된 갈비탕 및 제철 과일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손수 수확한 감자로 구성됐다.
이날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영양식 꾸러미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서 손수 만든 비누, 커피, 모기기피제를 함께 전달했다.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전병섭 회장은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올여름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히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김정애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부희망케어센터, 사업을 후원해 주신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대접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를 지원하는 등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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